[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경영이 ‘대배우’의 정의에 대해 언급했다.
이경영은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대배우’(감독 석민우) 제작보고회에서 “‘대배우’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는 배우를 그만두는 순간에 답이 나올 것 같다. 배우라는 자체도 지금은 버거운 행보를 걷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질문에 대해 오달수는 “그동안 인터뷰할 때 비슷한 질문이 나오면 죽기 10분 전에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감으론 알겠다. 마음속으로는 묵직한 무언가 있는데 이걸 말로 표현한다는 게 버거운 일인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말로 할 수 있을까라는 걸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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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천정환 기자 |
‘대배우’는 석민우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20년째 대학로에서 연극만 하던 장성필이 새로운 꿈을 쫓아 영화계에 도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감동 코미디 영화다. 오는 3월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