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알리가 뮤지컬 ‘투란도트’를 통해 뮤지컬배우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알리는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투란도트’ 프레스콜에서 “뮤지컬 배우로 처음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알리는 “아직도 뮤지컬 배우라는 단어가 제게는 어색하다”고 어색해 하면서도 “‘투란도트’가 끝날 때쯤에는 뮤지컬 배우라는 수식어가 어울렸으면 좋겠다.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열심히 투지를 불태워서 노래하고 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
↑ 사진=정일구 기자 |
이어 “입춘대길이라고 봄에 ‘투란도트’를 올리게 돼서 기분이 좋다. 앙코르 공연까지 했으면 하는 작지만 큰 바람이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동명의 오페라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 ‘투란도트’는 대구시와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공동 제작한 창작뮤지컬이다. 오페라의 기본적인 스토리는 물의 왕국 오카케오마레라는 가상의 공간 속 음악과 안무, 이야기 등은 새롭게 각색해 볼거리를 더했다. 오는 3월13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