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시그널’ 김혜수가 사건에 대한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는 피해자 신분이 된 차수현(김혜수 분)가 며칠 결근하자 그를 찾아간 이재한(조진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한은 “괜찮냐. 반장한테는 내가 잘 둘러뒀다. 그러니 걱정할 것 없다”고 그를 위로했다. 그러자 차수현은 “안 그러셔도 된다. 선배님 말씀이 맞다. 난 경찰이 안 어울린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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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그널 캡처 |
이후 차수현은 “봉지 바스락 거리는 소리만 들어도 무서워서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자꾸 그날 일들이 생각난다. 골목길도 무섭고 시체도 무섭다. 그리고 범인이 너무 무섭다”며 “더는 경찰 못할 것 같다”고 사건에 대해 공포를 지니고 있음을 알게 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