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고스트 헌터: 얼음 몬스터의 부활’이 드디어 오늘(25일) 개봉한다.
겁쟁이 소년 톰(마일로 파커 분)과 젤리 유령 휴고의 도시를 꽁꽁 얼리려는 사악한 얼음 몬스터 퇴치 대작전이 펼쳐지는 영화 ‘고스트 헌터: 얼음 몬스터의 부활’이 어린이 관객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25일 개봉한다.
이처럼 뜨거운 관심 속, 개봉 날까지 오래 기다려준 관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고스트 헌터: 얼음 몬스터의 부활’이 특별한 유령 친구들을 소개해 더욱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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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길이 가는 첫번째 유령 친구는 톰이 유령 사냥꾼 큐민시드(엥케 엥겔케 분)와 함께 초자연적인 세력에 맞서 싸우는 세계적인 기관 CGI에 들어가자마자 처음 만나게 되는 세눈박이 유령이다. 세눈박이라는 외모도 특이하지만, 물방울에 갇혀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다음은 외모는 귀엽게 생겼지만 ‘으으으으~’ 소리를 내며 목걸이처럼 생긴 수갑에 단체로 체포된 헝겁 유령이다. 할로윈데이에 받는 쿠키를 연상시키는 이 유령은 표정도 제각각인 데다가 하늘을 동동 떠다니며 시선을 사로 잡는다. 세 번째는 톰을 소스라치게 만든 괴물 유령이다. 복도를 가득 채운 어마어마한 몸집은 물론 오징어 처럼 쑥 튀어나온 두 눈, 날카로운 수십개의 이빨을 가진 외모에 거대한 괴성까지 질러대며 존재감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마지막은 사랑스런 젤리 유령 휴고 못지않은 귀여운 매력으로 무장한 반딧불이 유령이다. 일명 LED로 구분되는 이 노란색 유령은 커다란 눈망울의 초미니 사이즈 유령이지만 사는 곳은 무섭기 그지없는 공동묘지라 용감한 자만이 목격할 수 있다. 또한 이 반딧불이 유령은 사악한 얼음 몬스터를 퇴치하기 위한 비밀 용병으로 활약할 예정이라서, 영화 속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