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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장이가 태어납니다”
여배우 탕웨이가 엄마가 된다.
26일 탕웨이의 소속사 챔피언스타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탕웨이가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오늘 오후 탕웨이는 SNS에 화가인 아버지가 그려준 아기 원숭이 그림을 공개하며 원숭이 해에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된다는 소식을 친구들에게 알렸다”고
탕웨이는 이날 자신의 중국 SNS에도 “태용과 나에게 봄에 좋은 소식이 있다. 개구장이 원숭이(아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탕웨이는 2009년 영화 ‘만추’에서 김태용 감독을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2014년 7월 스웨덴과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