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3’ 中 홀렸다, 개봉 30일 만에 박스오피스 1823억

[MBN스타 김진선 기자]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가 중국에서 박스오피스 9억6000만 위안(한화 약 1823억8080만 원)을 기록했다.

29일 중국 창주완보에 따르면 ‘쿵푸팬더3’는 중국에서 개봉 30일 만에 박스오피스 9억6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손오공의 귀환’의 기록 9억5600만 위안(한화 약 1818억1086만원)의 기록을 돌파한 것으로, 중국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작품 중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

중국 다수 매체는 이에 대해 곧 1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며, ‘쿵푸팬더2’ ‘도라에몽’ 등의 작품의 박스오피스와 비교하고 있다.

‘쿵푸팬더3’는 친아빠를 찾은 ‘용의 전사’ 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잭 블랙을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성룡, 세스 로건, 루시 리우, 더스틴 호프먼 등 전편의 배우들이 다시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으며, 브라이언 크랜스톤, J.K 시몬스, 케이트 허드슨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