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서민교 기자] ‘육룡이 나르샤’ 천호진이 김명민에게 어도를 하사했다.
29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병제개혁을 두고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정 대신들은 병제개혁을 두고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자신들의 의견을 주장했다. 이 가운데 정도전(김명민 분)은 “전쟁에 대비하는 것이다”라고 찬성하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 |
↑ 사진=SBS 방송화면 |
이때 이성계(천호진 분)는 “삼봉(정도전의 호)과 내 뜻이 같다”며 “부국강병을 위한 군사훈련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자신의 칼을 정도전에게 건넸다. 정도전은 “성은이 망극하옵니다”라며 무릎을 꿇어 칼을 받았다.
이에 정도전은 군권을 쥐고 병사들을 한 데 모으도록 했다. 부름에 응하지 않은 이들은 군령을 어겼다며 모두 추포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SBS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다.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