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수리 에디’로 다섯 번째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남다른 한국 사랑을 자랑했다.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독수리 에디’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넨 휴 잭맨은 "서울 홍보대사여서 한국과 10년 전부터 인연이 깊다. 올 때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간다"고 남다른 한국 사랑을 자랑했다.
지난 2006년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던 휴 잭맨의 한국 사랑은 유명하다. 2009년, 2012년, 2013년 등 여러 차례 한국을 찾았으며, 2009년 3월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2010년 9월까지 활동하기도 했다.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할 당시 휴잭맨은 "대한민국 수도이자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가진 도시 서울의 홍보대사로서 ‘서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왜 가고 싶은 도시인지를 제 활동을 통해서 보여주고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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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독수리 에디’ 기자간담회 에서의 휴 잭맨 / 사진=MBN스타 DB |
이날도 역시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휴 잭맨은 "’독수리 에디’를
한편 휴 잭맨이 출연하는 영화 ’독수리 에디’는 1988년 캐나다 캘거리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영국 스키점프 국가 대표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4월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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