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 150여 명의 현직 방송사 PD들이 뽑는 가장 실험정신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서울 KBS별관 스튜디오에서는 한국PD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8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한국PD대상’은 창의성과 작품성으로 지난 2015년을 빛낸 방송프로그램과 방송문화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방송인들을 PD들의 안목으로 선정, 시상한다.
![]() |
이번에 총 194편의 후보작과 다수의 방송인들이 각 방송사 PD협회와 지부를 통하여 접수, 추천되었으며, 2월16일부터 29일까지 예심과 본심으로 나누어져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에는 150여명의 현직 방송사 PD들이 참여했다.
올해 실험정신상 TV부문에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실험정신상 라디오 부문에는 KBS ‘꿈을 그리는 소리, 자장가’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각 부문별 작품상에는 시사다큐부문 뉴스타파 세월호 참사 1주기 특집 ‘참혹한 세월, 국가의 거짓말’ 드라마부문 KBS ‘눈길’, 예능부문에서는 MBC ‘일밤-복면가왕’ 교양정보 SBS ‘SBS스페셜 2부작-쇼에게 세상을 묻다’ 등 지난 한 해 부문별 최고의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출연자상 부문도 공개됐다. 탤런트 부문에는 지성, 가수 부문에는 여자친구, 코미디언 부문엔 유민상, TV진행자 부문 송 해, 라디오 진행자 부문 최백호 등이 150명의 현직PD의 투표로 수상이 결정되었으며 올해의PD상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28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은 18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까지 1시 30분간 KBS별관 스튜디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4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KBS1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