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이진이 킹콩엔터테인먼트과의 전속계약을 만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오후 킹콩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이진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정확한 시점이나 사유는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이진은 지난 2월20일 미국 하와이에서 6살 연상의 미국 교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이진은 남편의 직장이 있는 뉴욕에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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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한 이진은 미국으로 건너감에 따라 연예계 활동은 잠정 중단한 상태다.
소속사인 킹콩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도 만료된 시점에서 재계약 논의, 혹은 다른 기획사와의 계약 소식을 전하지 않으면서 당분간 연예계에 북귀하지 않고 가정에 충실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2011년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진은 드라마 ‘영광의 재인’ ‘대풍수’ ‘빛나는 로맨스’ 등에서 연기력을 발휘하며 배우로 자리잡았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