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지원이 진구와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모터스스튜디오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지원은 “진구 선배가 윤명주가 메간 폭스같은 섹시한 사람일 줄 알았다고 하더라. 그런데 나를 보고 ‘웬 꼬맹이가 왔나’ 싶었다고 하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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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이에 진구는 “띠동갑 맞다. 지원이 어린데, 맞추느라 고생했다. 나는 늙은 사람이다. 지원이 나이 또래 친구들 보다 생각이 많더라. 그래서 얘기가 잘 통했다. 나이 차이를 잘 못 느꼈다. 외모도 귀엽고, 분위기가 좋았다. 카메라 밖에서 분위기가 통통 튀었다. 내가 덕을 많이 봤다. 김지원이 젊음의 혈기로 많이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첫방송한 ‘태양의 후예’는 3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전국민적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