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황정음이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출연을 긍정 검토중이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MBN스타에 “황정음의 ‘운빨 로맨스’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운빨 로맨스’는 네이버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 한 작품으로, 16부작으로 제작된다. 운과 점을 믿는 여자 주인공 점보늬와 운따위 믿지 않고 자신의 의지로 사는 남자 주인공 제택후의 로맨스를 그렸다. 황정음은 여자주인공인 점보늬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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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황정음은 ‘킬미힐미’에 이어 ‘그녀는 예뻤다’까지 MBC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연전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내 인기도 뜨거워져 웨이보 팔로워 수가 매주 4000명씩 증가한다고 밝혀져 화제가 됐다.
지난해 2월 깜짝 결혼식을 올린 후 ‘이제 한동안 휴식기에 들어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운빨 로맨스’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마다 연속해 흥행시키는 그는 이제 ‘차세대 로코 퀸’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