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필모, 김소연 조기 폐경 알았다…‘충격’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가화만사성’ 이필모가 자신 몰래 고민에 빠져있던 김소연에 대해 알게됐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유현기(이필모 분)가 친구에게 아내 봉해령(김소연 분)의 몸 상태에 대해서 듣는 과정이 그려졌다.

유현기는 갑작스러운 친구의 부름에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그의 친구는 “아까 네 와이프 전화 왔었다. 지난번 검사 결과 괜찮냐고. 정말 아무것도 모르냐. 네 와이프 애 못가진다. 조기 폐경이다”고 전했다.

↑ 사진=가화만사성 캡처

유현기는 “어머니가 숨겨달라고 한 거냐”고 물었고 그의 친구는 “너나 어머니나 징하다. 남편은 정관수술 했는데, 그동안 네 와이프 보면 얼마나 미안했는지 모를 거다”고 전했다.

유현기는 “비밀 지켜줘서 고맙다”며 등을 돌렸다. 이어 다른 커플이 꽃 주고 받으며 행복해하자 꽃을 한 다발 사서 봉해령에게 건네줬다. 하지만 봉해령은 “나 호강한다”며 이를 비꼬았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