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송중기 열애설에 中 “둘이 잘 어울리는데” VS “그들의 일일 뿐”

‘태양의 후예’ 송혜교와 송중기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UAA는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와의 뉴욕 데이트는 굳이 해명할 필요도 없다. 송중기는 함께 작품을 마친 친한 동료이자 후배다. 이는 팬들의 관심이라 생각하고 넘길 수 있다”라면서 “하지만 송중기 뉴욕 데이트와 더불어 첨언된 스폰서 루머에 대해서는 참을 수 없다. 검찰 수사 결과 이미 허위 사실임이 입증된 사건이다. 3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이런 루머를 덧붙여 확대 재생산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열기가 뜨거운 만큼 중국도 관심이 높았다. 이들의 열애설에 중국 다수 언론은 발빠르게 보도했고, SNS에도 급속도로 퍼졌다.

수많은 댓글이 달렸지만 중국 누리꾼들은 “잘 어울려”와 “상관없다” 반응. 중국은 이미 작품을 통해 많은 커플이 탄생했기 때문에 이들의 열애도 지지하고 있는 상황.

이미 ‘태양의 후예’로 송송커플의 매력에 빠졌기 때문에 더욱 가능할 것. ‘태양의 후예’를 통해 송중기는 ‘국민 남편’으로 자리를 잡았고, 앞서 ‘나는 여왕이다’ 등의 중국 작품을 통해 꾸준히 중국 관객들을 만난 송혜교 역시 중국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덕분에 ‘태양의 후예’는 빠른 속도로 ‘뷰’ 기록을 달성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