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주상욱에 분노 “날 함정에 빠트리고 돕는 이유 뭐냐”

[MBN스타 안성은 기자] 이재윤이 주상욱과 마주했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명호(이재윤 분)는 형우(주상욱 분)와 부두에서 만난다.

형우는 그를 구하기 위해 노숙자를 미끼로 만들었고, 명호는 이 모든 것을 알게 된다. 그는 자신을 돕는 형우를 보며 “그렇게까지 하면서 날 도와준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

형우는 “당신이 브라질로 보낸 권수명(김창완 분)의 3천억, 내가 가지고 있다. 당신이 했던 방식대로 해킹했다”고 사실을 털어놓는다. 권수명에게 쫓기고 있던 명호는 “날 함정에 빠트리고 날 구해준 것이냐. 목적이 뭐냐”고 소리친다.

이에 형우는 “당신과 권수명을 갈라놓는 것이다. 내 목적은 권수명을 잡는 것이다. 당신에겐 원한이 없다. 그자를 잡는 것을 도와달라. 그럼 나도 당신을 돕겠다”고 제안한다.

그는 “여기 혼자 나타났다는 것은 당신을 믿는다는 뜻이다. 경찰을 데리고 오지 않았지 않느냐. 당신도 은수를 좋아한 날이 있었다. 제발 도와달라”고 애원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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