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응팔’ 주역들이 2016년 한 해를 누구보다 바쁘게 보내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은 지난 1월16 종영한 후에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활약했던 주역들은 줄줄이 차기작을 꿰차며 그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주인공 덕선을 열연했던 혜리는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를 통해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간다. 상대역에는 지난해 MBC 연기대상의 쾌거를 이룬 지성이 낙점됐다. 혜리는 ‘딴따라’를 통해 하루하루 숨 가쁘게 살아가는 20대 초반 정그린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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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박보검은 8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그는 총명함과 미모를 갖춘 효명세자를 연기한다. 어린시절 겪은 딜레마를 극복하고, 진정한 군주로 성장해가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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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브라운관이 아닌 스크린에서 만나 볼 ‘응팔’의 주역들도 있다. 류혜영은 박인제 감독의 영화 ‘특별시민’에 출연한다. 서울시장 선거를 둘러싼 정치계의 암투와 경쟁을 신랄하게 그리는 영화로 류혜영은 서울시장 선거캠프의 참모 역할을 맡아 활약한다.
고경표는 ‘7년의 밤’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안재홍은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통해 다시 한 번 코믹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