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초원의 정체가 밝혀졌다. 배우 최성원이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저 푸른 초원 위에’는 2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복면을 벗게 됐다.
‘초원’의 주인공은 뮤지컬배우 최성원이었다.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온 그는 최근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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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치지 않고 최성원은 ‘복면가왕’ 출연을 통해 자신의 색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가 뮤지컬배우라는 것을 아는 이들에겐 당연한 모습이었지만, 그를 단순히 ‘응팔 노을이’로 기억하던 이들에게 그의 무대는 반전으로 다가왔다.
훈훈한 외모에 연기와 노래 실력을 모두 갖춘 최성원은 방송이 끝난 후 단숨에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이슈가 됐다. 그의 활약에 최성원이 ‘제2의 주원, 조정석’
드라마, 영화는 물론 공연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조정석과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주원은 모두 뮤지컬배우 출신. 브라운관과 스크린으로 진출하는 뮤지컬, 연극배우들이 많은 시점에 최성원 역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