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명수가 ‘태양의 후예’ 송중기 신드롬을 언급하며 놀라워했다.
박명수는 2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듣던 중 송중기의 이야기에 “지침서까지 생겼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송중기의 인기가 대단하다”며 “남편들이 지켜야할 지침서까지 나왔다. ‘저녁 먹고 들어와라’, ‘드라마 보는 동안 말 걸지미라’ 등의 내용들이다”고 전했다.
이어 “쭉 가는 건 아니다”면서 “잠깐의 이벤트이니 아내들이 즐길수 있도록 해줘라”라고 조언했다.
중국 내에서도 송중기와 관련한 부부 갈등 보도가 줄잇고 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태양의 후예’로 인해 부부싸움 끝에 이혼하거나 성형수술을 하는 등의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한 예로 ‘태양의 후예’에 푹 빠져사는 아내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게 된 20대 남성이 사진관에서 난동을 부린
중국 당국은 이른바 ‘태후앓이’에 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송중기 주의보’까지 내렸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