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 원준 “자작곡 ‘널 위했던 노래’, 멜로디 만드는 데 20분 걸려”

[MBN스타 유지훈 기자] 그룹 소년공화국 원준이 자작곡 ‘널 위했던 노래’에 대해 소개했다.

원준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소년공화국의 세 번째 미니앨범 ‘비레볼루션’(BR:evolu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널 위했던 노래’는 경험담은 아니다. 한창 다른 곡을 만들고 있을 때 쓰게 됐다”고 말했다.

원준은 “가사를 쓰려고 연습실에서 몇 번 밤을 샜다. 그런데 가사가 안 떠오르더라. 그래서 기분에 맞춰서 우울한 노래를 듣고 있었다. 그냥 그 노래를 듣다가 우울한 기분에 가사를 쓰고 코드를 쓰면서 흥얼거렸다”고 전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그렇게 흥얼거렸던 노래가 바로 이 노래다. 멜로디를 만드는 데 20분 걸렸다. 다양한 멜로디가 들어있지 않아서 짧은 시간 안에 완성했던 것 같다. 그 기분에 맞게 가사를 썼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비레볼루션’의 타이틀곡 ‘겟 다운’(Get Down)은 강한 베이스 드럼과 808신스 사운드로 이끌어 가는 힘 있는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각자의 대상에 대한 저항과 반항을 표현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