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라스트 홈’이 만우절을 기념해 제작된 스페셜 포스터와 재치 넘치는 이모티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만우절 포스터는 복고적인 컨셉과 익살스러운 카피가 더해져 보는 이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팽팽한 긴장감과 강렬한 눈빛이 돋보였던 메인 포스터와는 정반대의 느낌을 선사하는 동시에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라스트 홈’의 특징을 잘 드러내며 두 남자의 위험한 거래를 우회적으로 표현한다.
‘라스트 홈’은 단 2분 만에 모든 것을 잃은 청년 데니스 내쉬(앤드류 가필드 분)가 자신을 쫓아낸 부동산 브로커 릭 카버(마이클 섀넌 분)와 손을 잡고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이야기.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하루 아침에 집과 직장을 잃은 서민들의 충격적인 실화를 담은 첫 작품으로, 정부와 사회, 이웃의 외면 속에 가장 큰 상처를 받은 이들의 이야기를 보다 사실적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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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홈’은 오는 7일 개봉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