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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이 데뷔 10주년 기념 서울 팬미팅 수익금을 기부한다. 중국 최대 동영상사이트 유쿠에서 받은 생중계비 전액을 상해 복지센터 'BABY의 집'에 기부하기로 했다.
아동 복지센터인 'BABY의 집'은 가족이 없고 아픈 아이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국 민간 자선단체다. 아이들의 수술 전후 회복을 돕고 치료를 받게 한 뒤 입양이 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센터다.
앞서 박해진은 중국 내 자신의 이름을 딴 영화관에서 발생한 수익금 역시 이들의 수술비와 재활치료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지난해는 중국에서 선행을 베푼 배우 10명에게만 수여하는 '배우공민공익대상' 시상식에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는 특별한 영예를 안았다.
국내외에서 기부와 봉사를 이어온 박해진은 지난해 5월 807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
박해진은 오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중국 유쿠를 비롯해 네이버 V앱을 통해서도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