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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희은과 싱어송라이터 겸 음악감독 강승원이 '뜻밖의 만남' 프로젝트로 만났다.
양희은은 6일 '뜻밖의 만남' 프로젝트 여섯 번째 음원 '4월'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강승원이 작사, 작곡한 '4월'은 4월을 맞으며 잊지 말아야 할 기억, 잊혀지지 않는 기억들에 대한 아픈 회한의 이야기를 담았다. 양희은은 독백하듯 담담하게 곡을 완성했다.
강승원은 '4월'에 대해 "잘 떠나 보내지 못했던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 그 누군가를 그리며 마음속에 남아있던 찌끄러기들, 회한들을 표현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희은 목소리 안에 있는 울림이 듣는 사람들과 공감으로 같이 울려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양희은은 평소 해보지 못했던 음악작업을 위해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윤종신,
양희은은 오는 16일 오후 8시 홍대 라이브클럽 타에서 열리는 강승원의 단독 콘서트에 참석, '4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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