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SBS 김영국 PD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과의 정면 대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영욱 PD는 8일 오후 서울 양천구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기자간담회에서 “첫 방송을 앞둔 PD 입장에서 ‘복면가왕’을 이길 자신 있다고 말하기는 조금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김영욱 PD는 “이기고 지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존재 이유를 증명하는 게 먼저라고 본다. ‘이렇게 많은 음악예능이 있는데 왜 또 음악예능을 만들었냐’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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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한편, ‘판타스틱 듀오’는 일반인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수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미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18일 오후 첫 방송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