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유명인들의 후보 지원유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배우 이영애부터 김수미, 송일국, 김수희 등은 각자 지원하는 후보의 유세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이 지원 유세를 하게 되면, 시민들 역시 후보들을 한번쯤 다시 돌아보게 되기 마련. 그래서 후보자들은 연예인들의 지원 유세를 적극 공유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배우 이영애는 11일 충남 공주를 찾아서 이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의 유세현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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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병에 출마한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아들, 배우 송일국씨도 뺄 수 없다.
삼둥이 아빠 송일국은 앞선 인터뷰에서도 향후 계획에 대해 선거운동을 꼽을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수 김수희는 자신의 대표곡 ‘남행열차’ 곡에 맞춰 의정부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문희상과 김민철 후보를 지원사격했다. 그는 시장을 상인들을 찾아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악수를 하는 등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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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씨의 지원유세도 화제다. 서울
정 후보는 "국민배우 김수미누님이 저를 돕기 위해 오셨다"며 "02학번 대학생 같다고 하시네요. 02학번 과잠(과 점퍼)이 잘 어울리는 정세균"이라고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