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VIXX)가 컴백 콘셉트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12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화보는 강렬하면서도 생생한 비비드 색감이 돋보여 기존 빅스의 이미지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완전체' 화보에선 각각의 스타일로 멋을 낸 멤버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동시에 빅스 특유의 절제된 카리스마도 놓치지 않고 있다.
반면 개인 컷에서는 멤버별 개성이 폭발한다. 라비는 보라색과 노란색의 보색 배치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레오는 소년 같은 주근깨와 아랫입술을 질끈 문 뾰루퉁한 표정이다.
켄은 하늘색 배경 앞에서 특출난 옆선을 뽐내고 있다. 가장 화려한 옷을 소화한 홍빈은 강렬한 레드 계열의 배경 앞에서도 카리스마를 잃지 않는다. 막내 혁은 저돌적인 표정과 제스쳐를 통해 한층 성숙한 남성미가 뿜어져 나온다.
또 리더 엔은 한쪽 눈을 손으로 가린 엔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손에 있는 이블 아이(Evil Eye) 타투가 눈길을 끈다.
주위의 재난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준다는 의미를 가진 이블 아이는 빅스의 컴백이 예고된 후 줄곧 영상을 통해 표현된 바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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