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지원과 김지원의 관계, 어떻게 될까.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윤명주(김지원 분)와 서대영(진구 분)이 대화를 나눈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명주는 서대영에게 왜 만나자고 말했냐고 하자 서대영은 “할 말 없다. 너 너무 말라서 그랬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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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태양의 후예 캡처 |
이에 윤명주는 “헷갈려서 그러는데 우리 뭐냐. 싸운 거냐. 헤어진 거냐. 헤어질 예정이냐 헤어진 거냐”고 화를 냈다.
서대영은 “내가 윤명주에게 가고 있는 중이다”고 답했다.
이후 윤명주는 “군복 벗겠다고? 내가 나오겠다. 아빠는 아빠 인생이고 나는 내 인생. 나는 아빠 안 보고 살 수 있다”며 “진짜 밥 먹으러 온 거 다. 나 나간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윤명주는 “담엔 대답 들고 와라. 헤어질지 말지”라고 말해 둘 사이의 긴장감을 높였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