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창감독이 이번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영화 ‘계춘할망’ 제작보고회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창감독은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할머니와 손녀라는 소재의 영화를 기획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어머니가 연세가 많으셨다.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어머니와 사는 감정보단 할머니와 산 감정이 더 많았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자식으로서 죄의식이 많다. 감독으로서 들 여물었을 때, 이 영화를 꼭 만들자고 생각이 들어서 시작을 했다”고 솔직한 설명을 덧붙였다.
![]() |
↑ 사진=이현지 기자 |
한편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다. 오는 5월19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