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티파니의 소원은 ‘놀이공원에 가는 것’이었다.
22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멤버들은 다함께 MT를 떠났다. 이 과정에서 여섯명은 각자의 꿈을 이야기했고, 서로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민효린 표 메이크업부터 김숙이 간절히 바랐던 ‘혼밥’(혼자 밥 먹기)까지 모두 클리어 한 상황. 멤버들은 마침내 한 장소에 모였고 이들은 불길함을 감지했다.
라미란을 비롯한 멤버들은 “번지점프를 할 것 같다”고 말했으나, 이들의 예상은 빗나갔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한 놀이공원. 막내 티파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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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는 “멤버들과 놀이공원 가는 것을 좋아했다. (놀이공원에 가기 위해) 노력했으나, 그 노력이 오래 가지 못했다”며 바쁜 스케줄로 인해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정말 놀이공원 보내주는 것이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티파니의 꿈은 이뤄졌다. 놀이기구를 무서워하는 김숙까지 여섯 멤버가 나란히 바이킹 위에 앉았다. 이들은 서로 팔짱을 낀 채 서로에 의지했고, 극도의 공포를 표한 김숙이 중간에 내리긴 했으나 나머지 멤버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했다. 이후로도 여섯 멤버는 놀이공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놀이공원 나들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이들
이제 첫 발을 뗀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이처럼 훈훈한 멤버들의 조화 속에 순항을 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