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가 비슷한 시기에 컴백 활동을 펼치게 될 경쟁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에 대해 언급했다.
러블리즈는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미니2집 ‘어 뉴 트릴로지’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러블리즈 멤버들은 “트와이스와 컴백 활동을 같이 하게 됐다. 서로 윈윈할 수 있으면 좋겠다. 트와이스 멤버들 중에 친구들도 있다. 서로 간에 음악적 색이 다른 만큼 즐겁게 동반자처럼 함께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5개월 만에 팬들을 만나게 됐다. 점점 더 성장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달라”라며 “새롭게 3부작 활동을 시작하는데 러블리즈에게도 ‘이런 모습과 면모가 있구나’라고 생각될 만큼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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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이날 공개된 ‘어 뉴 트릴로지’의 타이틀 곡 ‘데스티니’(Destiny)는 가수 윤상을 중심으로 한 프로듀싱팀 원피스(OnePiece)와 전간디 작사가가 곡으로 뉴잭스윙(New Jack Swing) 그루브를 차용한 지금까지의 러블리즈의 곡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마이너 곡이다.
한편 러블리즈는 ‘데스티니’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