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진짜사나이`, 15m 낙하 헬기레펠 성공할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중년 군인들이 15m 헬기레펠에 전격 도전한다.
5월 1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이동준, 조민기, 윤정수, 석주일, 김민교, 미노, 배수빈 등 일곱 명의 중년 멤버들이 신병교육대에서의 신병 훈련을 마치고 백마부대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이 수색대대에 입성하자마자 받게 된 첫 훈련은 바로 15m 모형헬기레펠 훈련. 15m 높이에서 낙하해야하는 헬기레펠 훈련은 평균나이 46.7세의 중년 멤버들에게는 극한의 도전이었다.
대부분의 멤버들이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첫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특히 훈련 전, 맏형 이동준은 레포츠의 일종인 짚라인(zip line) 수준으로 생각했다 본격 훈련에 돌입하자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가슴 졸이게 했다.
조민기 역시 헬기레펠에 앞서 망설이기 시작했다. 조민기는 평소 고소공포증을 심하게 앓았던 사실을 고백하며 모형탑 앞에서 아예 계단을 오르지 못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모형탑의 계단을 오르면 레펠을 이용해서만 내려올 수 있기 때문에 조민기는 모형탑 계단 앞에서 오랫동안 서성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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