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 조윤희 “조세호 기자간담회 불참, 서운해” 재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조윤희가 ‘프로불참꾼’ 조세호에게 아쉬움(?)을 표했다.
조윤희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인터뷰실에서 진행된 KBS COOL FM(89.1MHz)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연출 이충언) 기자간담회에서 ‘프로불참꾼’ 조세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조윤희는 조세호의 불참을 언급하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세호씨가 첫 방송 기자간담회 안 와주셔서 너무 서운하다”고 재치있게 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조윤희는 “조세호씨와 최근 친구를 맺었는데 라디오 한다고 하니까 너무 축하해주셨다 게스트로 나와주신다고 약속 해주셨다”며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세호씨도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윤희는 이날 오후 8시 생방송부터 ‘볼륨을 높여요’ 새 DJ로 나선다. 이본, 최강희, 메이비, 나르샤, 유인나 등에 이어 7번째 ‘볼륨 DJ’가 된 조윤희는 따뜻한 매력으로 청취자들과 호흡한다는 각오다.
조윤희와 함께 하는 ‘볼륨을 높여요’는 배우 지승현, 오의식을 비롯해 뮤지션 조정치, 고영배, 45RPM, 카이, 희극인 홍현희, 이수지, 김영준 등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유준상이 특별 게스트로 활약한다.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