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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이상민이 신정환 복귀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루머에 휩싸인 스타들에 대한 풍문을 다뤘다.
이날 한 기자는 “신정환이 지난 2010년 9월 출연하고 있던 모든 프로그램에 예고도 없이 나타나지 않았다. 알고 보니 도박 빚을 갚지 못해 필리핀에 억류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또 다른 기자는 “얼마 후 신정환이 뎅기열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사진을 올렸다. 동정 여론이 나왔는데, 몇 시간 뒤 전국의 의사와 의대생들이 의문 제기해 조작된 사진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신정환의 절친한 친구 이상민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이상민은 “당시 신정환의 뎅기열 사진이 조작이라는 걸 미리 알았냐”는 질문에 “알 수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평소에 우린 연락을 잘 안 한다. 안 지 20년이 넘어 가까운 사이일수록 연락을 잘 안 하게 되지 않냐. 6개월 정도에 한 번씩
또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신정환 복귀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은 그런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탁재훈과 신정환 이야기를 많이 한다. 잘못을 구하고 다시 방송 복귀하는 게 어떻겠냐고 물었는데 본인이 하겠다는 의사가 아직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