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강호동과 이특은 이미 중국에서 ‘인지도’가 있는 스타다. 이특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로서 이름을 알렸고, 강호동은 ‘강호동의 천생연분’(2002), ‘해피선데이’(2004), ‘X맨 일요일이 좋다’(2006)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인들에게 익숙한 존재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중합작 예능프로그램 ‘스타강림’ 제작발표회가 열려 강호동과 이특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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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안 대표의 말처럼, 짧은 시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임에도 강호동과 이특은 남다른 분위기로 장내 분위기를 살렸다.
강호동은 “큰 역할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혼자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아니니 동료와 제작진과 함께 해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중국어가 안 되어도 방송할 수 있지만, 중국어 공부에 박차를 가헤서 중국어로 웃음을 전할 수 있게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 “낯선 경험이긴 하지만 열심히 해야겠다는 정확한 목표가 있다. ‘스타강림’은 강호동의 주특기 성실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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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이특은 “한중 팬들의 큰 사랑 감사하다. 저와 호동이 형이 좋은 프로그램 만들겠다”라면서 “여성 연예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아 장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스타강림’은 강호동, 이특이 MC를 맡고 소녀시대 써니와 효연이 캐스팅 된 한중 합작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