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그것이알고싶다’에서 피해자의 생전 모습을 취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지난 2009년 3월19일 광주 한 교회 앞에서 숨진 김 씨의 사망사건을 추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 씨가 생전에 근무했던 회사 관계자는 “사람이 말수도 없었다. 회사에서 퇴근하면 근처에서 술 한 잔 마시고, 근처 모텔에서 거주했다”며 성실한 직원이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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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그것이알고싶다 캡처 |
모텔 주인은 “나한테 해를 안 끼치고 서로 항상 말수가 없었다. 집(모텔)에 사람을 데리고 오지도 않았다”고 표현했다.
범죄심리전문가는 “가해자와 상호작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0분간의 말로 이런 일이 생겼다고 보기 힘들다”며 “부정적인 상호작용이 깔려 있으면서 사건이 발생할 당시에 우발적인 형태로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피해자 故 김남선 씨와 가해자 사이에 발생한 사건의 이유가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