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의 박기웅이 박영규의 집에 입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몬스터’에서는 도건우(박기웅 분)가 도충(박영규 분)의 집으로 입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도충은 도건우를 집으로 데려갔다. 그를 보며 도신영(조보아 분)는 빈정거리며 “네가 왜 여기 있냐”고 말했고, 황귀자(김보연 분)은 도충에 연유를 물었다.
도충은 도신영에 “이 친구가 너의 오빠다”라고 말했고, 황귀자는 이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황귀자는 “나는 이런 아들 둔 적 없다”고 말했으나 도충의 “당신 아들 말고 내 아들”이라는 말에 “기어코 그 독사같은 여자의 아들을 받아들이겠다는 거냐”고 소리를 질렀다.
곧 황귀자는 변일재(정보석 분)의 계략인 줄 모르고 그에게 “알고 있었다면 내게 귀띔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었냐. 일처리를 어떻게 하냐”고 소리를 쳤고, 변일재는 “제게 무슨 힘이 있냐”고 회피했다.
황귀자는 곧 도건우를 불러 “네 어미를 닮아 뻔뻔하다”고 말하며 말대답을 하는 그의 따귀를 때렸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