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이 5월 상영작으로 칸이 선택한 한국의 젊은 거장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哭聲, 감독 나홍진)을 선정했다. 오는 26일 오후 CGV압구정 1관에서 영화 상영과 함께 이동진의 톡을 라이브로 진행한다.
‘곡성’은 영화 ‘추적자’ ‘황해’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으로, 마을에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이로써 나홍진 감독의 전 작품이 칸 영화제 진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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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곡성’은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국 감독 중 하나인 나홍진 감독이 다시 한 번 그 뛰어난 재능을 입증한 작품이다. 3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이번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칸영화제가 인정한 ‘곡성’의 작품성을 이동진 평론가의 명쾌하고 섬세한 해설로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