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종영했다. 이 작품은 20회 동안 강렬한 복수극과 애틋한 멜로를 동시에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는 쫄깃함을 자아냈고, 오랜 아픔 끝에 행복하게 웃는 블랙스완 커플의 모습은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굿미블’ 마지막회는 9.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나타냈다. 이전 19회(9.1%)보다 0.8%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로 막을 내린 것이다.
덕분에 후속으로 방송되는 ‘운빨로맨스’에 대한 기대도 높아진다. 황정음이 맡은 심보늬 역은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미신을 맹신하게 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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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초반에는 통념상 ‘비호감’으로 보일 수 있는 행동들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황정음은 첫 대본 리딩 때부터 심보늬를 깊게 이해하고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재탄생 시켜 제작진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