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별밤지기’ 타이틀을 내려놓을 전망이다.
2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백지영은 최근 MBC 표준FM(95.9MHz) ‘별이 빛나는 밤에’ 하차를 논의 중이다.
백지영은 지난해 11월 허경환의 뒤를 이어 24대 ‘별밤지기’(‘별이 빛나는 밤에’ DJ 공식 애칭)로 발탁돼 솔직하면서도 친근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해외 공연을 비롯한 활동 스케줄상의 어려움으로 부득이하게 6개월 만에 ‘별밤’을 떠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백지영은 지난 3월 미국 공연 스케줄로 인해 일주일간 DJ석을 비운 바 있다.
이에 대해 ‘별밤’ 제작진은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백지영은 최근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OST ‘그렇게 안녕’에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MBC ‘듀엣가요제’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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