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양, 악성 루머 유포자 고소 "법적 절차 밟을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레이양이 악성 루머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레이양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한백의 이진화 변호사는 2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악성 루머 최초 작성자와 유포자를 최근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레이양의 가족과 어린 시절 교통사고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 루머가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어 사실무근이라는 것을 밝힌다"며 "현재 증거 자료를 검찰에 제출했으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법적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레이양은 지난 1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코가 부러지는 등 얼굴이 망가지는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 누리꾼은 레이양의 과거를 폭로하는 듯하는 게시글을 작성했고, 이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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