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첫 방송을 하루 앞둔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측이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를 음악감독으로 낙점했다.
델리스파이스 김민규가 ‘운빨로맨스’가 OST를 총 지휘한다.
영화 ‘클래식’ OST ‘고백’과 ‘후아유’ 속 ‘차우차우’ 등 영화에서 명곡을 선보여온 김민규가 드라마 음악감독으로 데뷔하는 건 이번이 처음. 김민규의 드라마 음악감독 데뷔는 ‘운빨로맨스’ 연출자인 김경희 PD의 적극 섭외로 이루어졌다.
평소 김민규와 델리스파이스의 음악을 좋아하던 김경희 PD가 직접 소속사로 연락해 만남을 갖고 음악감독을 제의할 정도로 큰 공을 들여 모셔왔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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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황정음 분)와 수식 및 과학의 세계에 사는 공대남자 제수호(류준열 분)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내는 드라마다. 황정음과 류준열을 비롯해 이청아, 이수혁, 나영희, 기주봉, 정상훈,
권혁수, 김상호, 이초희, 진혁 등이 출연한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