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존박, 20시간 동안 작업…집중력 대단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어반자카파가 가수 존박과의 작업 후기를 전했다.
어반자카파(조현아 권순일 박용인)의 미니앨범 '스틸(Stil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6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열렸다.
조현아는 이날 존박이 작사에 참가한 수록곡 'Nearness is to love'에 대해 "녹음에만 20시간이 걸렸다. 보컬의 능력을 담아낸 곡이다"고 말했다.
그는 "존박이 짜증을 내지 않고 일을 잘하는 스타일이다. 친한 친구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일을 맡기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권순일은 "존박의 집중력이 대단했다. 한 번도 일어나지 않고 디렉션을 봐줬다"고 했고, 박용인은 "20시간 동안 한 번도 짜증을 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오는 27일 공개되는 '스틸'의 타이틀곡은 '널 사랑하지 않아'다. 권순일이 작사 작곡한 어반자카파의 발라드 색깔이 묻어나는 가슴 아픈 이별 노래다. 이번 앨범에는 '너를 사랑하지 않아'를 비롯해 '궁금해' '다 좋아' 등 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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