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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오승은이 가수로 변신해 3년 만에 활동에 나선다.
오승은 관계자는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오승은의 앨범을 5월 말께 발표할 예정이다. 카페를 운영하면서 교류했던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다. 작사 작업에는 대부분 참여했고, 작곡은 아티스트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승은은 지난 2013년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이후 활동을 중단한 뒤 지난해부터 고향인 경북 경산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씩 카페에서 공연을 열고, 수익금은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카페 내부를 꾸밀 때에도 공연과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오승은이 추진해 아티스트를 모았다"며 "공연을 통해 생긴 수익금은 경제적인 의도 없이 선의로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오즈'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는 오승은의 이번 앨범에는 '친구' '시절' '여름바
관계자는 "'오즈'는 오승은이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닉네임이다. '오즈의 마법사'처럼 신비롭고 보기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느낌을 좋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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