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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화가 이중섭(1916-1956) 전시회의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했다.
이정재는 201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 홍보대사 활동하며 근현대미술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평소 이중섭 작가의 작품에 관심이 높았다는 그는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배경과 작가의 의도를 관람객에게 전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달 31일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 오디오 가이드 제작 현장을 공개했다.
이달 3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덕수궁 관에서 개최되는 ‘이중섭, 백년의 신화’전은 이중섭 작가의 유존작이 총망라한 전시회다.
이정재의 이번 오디오
한편, 최근 미술계와 연예계의 교류가 늘어나면서 스타들의 전시회 오디오 가이드 참여가 늘고 있다. 아예 전시회 프로듀서나 큐레이터를 연예인에게 맡기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다. 배우 유지태, 지창욱, 송승헌 등이 유명 화가 전시회의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한 바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