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그룹 하이포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목표금액 400%를 달성하며 마무리 되었다.
하이포는 지난 4월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에서 진행된 미니앨범 제작 프로젝트에서 목표금액 400%를 달성했다. 이 미니 앨범은 6월말에 발매된다.
하이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국 뿐 아니라, 세계 다양한 국가의 유저들에게 지난 음반 수록곡들의 새로운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음반 제작과정을 공유하고 멤버들이 직접 게임을 진행하는 등 팬들과의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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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이크스타 |
뿐만 아니라, 음반제작에 참여한 전세계의 유저들을 위해 멤버들이 직접 만든 수제 립밤과 캔들 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고, 팬들과 함께 하는 한강 유람선 데이트와 놀이동산 데이트도 함께할 계획이다.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 김재면 대표는 “하이포의 프로젝트는 메이크스타가 특별 제작한 하이포의 영상컨텐츠로 팬들과의 교감과 소통이 이뤄지면서 후반부에 급속도로 참여도가 높아졌다. 하이포와 함께 하는 한강 유람선 데이트는 마감일을 앞두고 예상 인원수보다 신청자 수가 몰려 리워드를 급하게 마감시키는 해프닝이 생기기도 할 정도로 프로젝트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하이포는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제작비와 팬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해외 진출에 앞서 플랫폼을 통해 세계무대에 소개하고, 글로벌 인지도와 수요를 미리 체크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포는 오는 6월18일, 19일 양일간에 걸쳐 프로젝트 참여자들과 함께 하는 한강유람선 데이트와 놀이동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