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컨저링2’와 ‘사다코 대 카야코’ ‘곡성’이 공포스릴러 맞대결을 펼친다.
영화 ‘사다코대카야코’는 저주 받은 비디오 테이프를 뚫고 나오는 ‘링’의 원혼 ‘사다코’와 죽음의 집에 들어서는 모든 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주온’의 ‘카야코’와의 대결을 그린 공포 영화이다.
저주의 비디오 테이프를 우연히 발견한 ‘유리’와 죽음의 집 옆으로 이사 온 ‘스즈카’ 두 명의 주인공이 ‘사다코’와 ‘카야코’ 두 명의 귀신의 저주 속에서 죽음을 면하기 위한 사투를 그려 기존 ‘링’과 ‘주온’ 시리즈의 오리지널 스토리에 더욱 치밀해진 플롯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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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코 대 카야코’는 ‘링’의 원작자 스즈키 코지와 ‘주온’ 시리즈의 시미즈 다카시 감독 등 오리지널 제작진이 직접 참여한 작품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헤어나올 수 없는 저주와 원혼’을 다루는 일본 정통 공포, J-호러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으로 개봉을 기다리는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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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개봉한 ‘곡성’은 시골 마을의 기이한 소문과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나홍진 감독의 공포 스릴러다. 도시 곡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곳곳을 오가며 음산한 영화 분위기에 적합하면서도 한국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장소를 찾아 촬영하는 등 ‘곡성’은 ‘한국 공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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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개봉을 앞둔 ‘컨저링2’는 국내 230만 명의 관객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