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싱글’ 감독 “안재홍 캐스팅, 시나리오 단계부터 생각”

[MBN스타 손진아 기자] 김태곤 감독이 배우 안재홍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김태곤 감독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 언론시사회에서 “안재홍이 갖고 있는 능력을 많이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 쓸 때부터 산부인과 덕수 역할을 안재홍이 하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시나리오 보여줬을 때 안재홍도 저처럼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 역할 소화를 잘 해줬다”고 덧붙였다.

↑ 사진=천정환 기자

한편,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