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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이 출연하는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이 촬영을 시작했다.
10일 '특별시민' 측은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이기홍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4월28일부터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민식이 현 서울시장이자 '대한민국 최초 3선 서울시장'이 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노련한 정치인 변종구를 연기할 예정이다.
변종구의 당선을 돕는 선거대책위원장 심혁수에는 곽도원이 낙점됐다. '범죄와의 전쟁'에서 '조범석 검사'로 최민식 세력에 강력한 위협을 가하는 존재였다면 이번엔 같은 편에 서서 '변종구'의 3선 당선에 힘을 쏟는다.
심은경은 '특별시민'에서 변종구 캠프의 청년혁신위원장 박경으로 나선다. 라미란이 최민식과 각축을 벌일 서울시장후
할리우드 영화 '메이즈러너'의 이기홍은 유학파 출신의 양진주 아들로 분해 어머니의 선거유세를 돕는다. 문소리는 8년차 정치부 방송기자 정제이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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