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정글북’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정글북’은 지난 11일 하루 동안 전국 31만425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48만9044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신데렐라’ ‘말레피센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국내에 개봉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들의 개봉 3일째 스코어를 뛰어넘은 수치다. 전 세계에서 총 5억 2847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고 2주 연속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정글북’이 국내 인기를 이을 수 있을지 눈길을 모으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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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를 지켜줘 온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글리의 위대한 모험을 담은 이야기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제작진과 ‘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이 경이로운 정글 속 모험의 세계를 실사로 재현한 작품으로 100% CG로 디테일 살려 호평을 받고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