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가수 서태지가 뮤지컬 ‘페스트’의 출연배우와 제작진에게 마음을 전했다.
13일 ‘페스트’ 제작사에 따르면 작품의 원곡자인 서태지는 지난주 연습실로 출연배우들과 제작진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건강 삼계탕 풀코스를 전달하여 배우와 스태프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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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의 마음에 ‘페스트’ 출연 배우들은 개인 SNS 및 ‘페스트’의 공식 SNS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김다현은 “서태지 선배님의 따뜻한 마음 ‘노트르담 드 파리’ 리허설로 함께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챙겨주시니 감동입니다.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라는 글을 올렸고, 손호영은 “서태지 선배님께서 이렇게까지 배려해 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서태지가 보내준 도시락 스티커를 양 볼에 붙이고 인증샷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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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는 살아있는 전설인 서태지의 주옥같은 음악과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프랑스 대문호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의 소설 ‘페스트’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오는 7월22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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