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원호 “서울대 공대 출신, 부모님 반대 때문이었다”

↑ 사진=택시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피디가 공대생 출신 이유에 대해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신원호-성동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원호는 “서울대 공대생이라고 들었다”는 MC들의 말에 “나는 원래 영화감독이 꿈이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영화감독은 부모님들이 걱정한다. 그런데 재수 없게 공부는 좀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하다 보니 아버지가 원서를 넣었다. 수능 첫 세대라서 공대에 갈 수 있지 않았나 싶었다. 그나마 부모님은 영화감독보다는 PD가 된다고 하니 좋아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